1박2일 단양여행

금요일 저녁이었다. 근무 시간에 주차장에서 만난 #2는 갑자기 이틀의 일이 빠졌다고 하며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다.

저는 성격이 아주 FFFFFFFF하지만 숙소 때문에 갑작스러운 여행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형님 회사 형편상 쉽지 않은 일이라 이틀 쉬는 것도 놓칠 수 없는 여행기회다.

나는 집에 와서 저녁을 먹고 얼른 자리에 앉았다. 단양은 1박 2일의 목적지입니다.

단양을 선택한 이유는 그냥 마늘순대가 먹고 싶어서였어요.

그리고 #2 와 폭풍우 같지 않은 폭풍우 대피소를 찾아 급히 저녁을 먹었는데…… 나…. 바로 잠이 들었네요 ㅎㅎ

아몰이랑 너무 많이 피어서 작별인사하고 2번에게 맡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나는 2번의 분주한 움직임에 눈을 떴다. 그렇게 시작된 단양.

1위: 숙박????

#2: 예, 있습니다.

1번: 어디???

#2: 네 제가 직접 해봤습니다 확인해보세요~~~

#1: 좋아요!!!

2번: 출발 ~~~~~~~~~~~~~~~~


자원봉사자 2, 3은 투어 가이드를 읽고 신중하게 여정을 계획합니다.

무계획으로 와서 가이드북 보고 동선과 일정을 정했어요 ㅎㅎㅎㅎ

1일차

구경시장 – 만천하스카이워크 – 수양개선사박물관 – 구경시장(마늘순대국) – 게스트하우스

시장에서 사진은 찍지 않으니 패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면 버스에서 내린 후 10분 정도 지나면 올라가는 것 같다.

멀미가 좀 나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들진 않은 것 같아요.

도착하자마자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시어머니가 무서워서 못간다고 하셨어요.

다시 버스를 타고 내렸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간 곳은 수양개유물전시관과 빛터널이었다.

우리 2호 3호는 엄청난 양의 애완 아이돌(?)을 수집합니다.

선사유적전시관을 둘러보면서 애완동물 수집을 그만둘 수는 없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이미 우리집 구석구석에 펫돌들이 있다 ㅎㅎㅎㅎ 앞으로 펫돌 전시회를 하자고도 했던 것 같다ㅋㅋㅋ

전시장을 둘러보던 중 해가 지면서 정원과 빛터널로 이동했다.

결혼 기념일 여행의 새로운 가족 사진

4호는 어둡고 낯선 빛의 터널이 무서워 아빠의 껌딱지 카드로 변신한다.


내 황금 강아지

날이 어두워질수록 그 빛은 더욱 환하게 빛났고 형제자매들은 감탄하고 사랑했습니다.

터널을 빠져나온 우리는 배가 고파서 시장으로 돌아갔다.

대망의 마늘컵 먹으러 GOGOGOGOGOGOGO!!!

아쉽게도 마늘순대국은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나봐 흑흑흑

메뉴는 통마늘 순대국과 그냥 순대국이었습니다.

어른들은 통마늘 순대를, 제주 남매는 그냥 순대를 시켰다.

그리고 셰프님이 주시는 순대가 너무 맛있었어요.

이제 다시 기억합니다. 내일은 근처에 있는 순대국밥집에 가봐야 할 것 같아요.

순대국을 즐긴 후 숙소에서 맥주와 함께 먹을 간단한(?) 안주를 샀다.


현지 시장에서 맛있는 떡갈비

숙소로 돌아와 디럭스택시를 확인하고 맥주로 하루를 마무리~

단양여행 2일차에 언제 또 올지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곧 돌아올게

그런 다음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에 붙입니다.

다들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