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 파열 증상이 며칠 지나니 나아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스포츠 근처에요.

배가 아프거나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며칠 후 자연스럽게 호전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자연 치유라고 부르며 시간이 약이라고 믿게 됩니다. 물론 증상이 심하지 않고 비교적 흔한 두통과 복통의 경우 자가요법을 통해 회복되기도 합니다. 단, 우리는 그 차이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로 병원에 가야 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차이를 말이죠.특히 전방십자인대 파열의 경우 증상이 며칠 지나면 좋아지는 느낌을 받아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피부 상처가 회복되듯이 십자인대도 자연스럽게 회복된다고 믿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단지 손상된 인대가 부분적으로 해당되고 남아있는 인대가 기능을 돕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손상된 십자인대는 그대로 자리에 남아 있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완화되는 것처럼 느껴질 뿐입니다.

손상된 전방십다인대는 어떻게 될까요? 무릎을 제대로 잡을 수 없게 되어 무릎 관절이 서서히 앞으로 밀려나는 느낌이 듭니다. 이로 인해 운동은 물론 보행하거나 의자에 앉아 있는 것조차 불안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 연골판 일부가 밀려나면서 2차 반월상 연골판 손상까지 우려될 수 있습니다.연골판이 손상된다는 것은 퇴행성 관절염을 부추기는 것과 같습니다. 남들보다 이른 나이에 관절염을 경험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정리를 해보면 #전방 십자인대 파열 후 며칠이 지나 증상이 좋아지고 방치되는 것은 무릎의 불안정성과 함께 퇴행성 관절염의 시작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 전방십자인대 파열 증상이 단순 타박상으로 오인되기 전에 부상 후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전방 십자인대 파열은 왜 발병률이 높은 것일까요. 그건 구조상의 문제라고 봐야 해요. 무릎 관절 뒤쪽에 위치한 후방 십자인대보다 굵기도 가늘고 비틀림에도 취약합니다. 게다가 운동을 즐기는 인구는 증가하고 일반인이 접하는 스포츠의 종류는 다양해지기 때문에 환자의 수도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십자인대는 다리를 움직일 때 무릎이 흔들리거나 돌지 않도록 고정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와 반대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쉽게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릎에서 펑 하는 파열음과 함께 심한 무릎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무릎 내 출혈이 시작되면 통증이나 붓기가 심해져 관절 사용이 어려워집니다. 이때 시간이 지나면 불편감이 줄어 안심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상 후에는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엑스레이만 촬영하는 것보다는 초음파나 MRI 등 정밀 검사로 면밀히 조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 대처할 경우 부분 파열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도 많아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 연령이 높거나 활동 정도가 낮은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에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활동적인 분의 경우 다소 만족스럽지 못한 예후가 될 수 있습니다.전방십자인대는 다른 인대와 달리 치유력이 떨어지는 부위로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는 이전과 같은 완전한 회복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활동성이 높거나 젊은 분들의 경우 혹은 완전 파열에 해당하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수술이 고려될 때에는 수반되는 무릎관절 인대 손상이나 관절염 유무, 연골판 손상 등의 상태를 면밀히 살펴본 후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 증상을 함께 보고 통증이 심한 상태라면 관절 내 피를 빼거나 붓기가 어느 정도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후 견골이라는 뼈에 터널을 만들고 새로운 이식건을 고정하는 재건술을 거치면 이식한 인대가 뼈에 완전히 부착되면서 회복이 점차 진행되게 됩니다.이 과정까지는 6주 정도 걸리므로 그동안 재활치료를 통해 회복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이식한 인대도 잘 붙고 전방십자인대 파열 증상도 완전히 낫기 때문입니다. 또한, 보조기나 목발 착용이 불편하더라도 다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12주 이후부터는 보행이나 가벼운 달리기 정도는 가능한 것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