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하다보면 살아있는 이런 글들도 다 써보게 되네.지난해에 이어 또 다른 분에게 수술을 하게 됐다.보통 수술을 이렇게 하면 리뷰를 미친 듯이 찾는데 저도 그 리뷰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었기 때문에 정보 공유를 위한 부비강염 수술 리뷰를 시작합니다.때는 올 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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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 숨쉬는 것에 별 문제가 살아오면서 한 번도 없던 나는 어느 날 갑자기 왼쪽 코가 너무 막히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아직 원인은 알 수 없다.그 코막힘으로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어 사무실에서는 계속 킁거리고 밤에는 잠을 제대로 못 자서 생활이 급속도로 피폐해져.. 동네 이비인후과에 하나둘 다니기 시작한다.

동네이비인후과1. 알레르기성으로 판단 나자르코스프레이(보통 이렇게 코막힌 분들이 많이 쓴다는 스프레이다)와 먹는 약을 처방해주시면 일주일이 지나도 차도 없는 동네이비인후과2. 마찬가지로 코에 큰 이상은 보이지 않고 코세척을 깨끗이 해달라는 말만으로 병원에서 코세척을 하고 끝나는 일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동네이비인후과1을 다시 방문 그리고 진단은.. 코에 물집이 크게 있는 것 같은데 큰 병원으로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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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제서야 혹이 발견된 이유는 무엇입니까..!?암튼 큰 병원을 곧 예약해 준다고 하니 다시 한번 믿고 간다는 마음에 집 근처 대학병원에 예약을 잡고 방문했다.수원의 A병원에서는 코 의혹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고 나서 코에 잠시 마취를 하고 갑자기 조직을 뜯었는데 (징집혈이 넘쳐 난리였어;;) 이상하게도 그 순간부터 코막힘이 완전히 사라졌다.아무튼 일단 코가 치료가 됐는데 검사를 해보니까 왼쪽에 물집이 많이 막혔는데 재발하기 쉽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고민 끝에 그냥 왼쪽 물혹 제거 & 부비강염 제거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결정적으로 수술을 하게 된 계기는 1. 이비인후과 수술의 유명한 분 혹은 큰 병원은 징차수술부터 진료예약까지 받기 위해서는 몇 달은 기다려야 한다. 그 후 다시 막히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일단 예약 2.그 무렵 두통이 자주 일어나서 이것을 좀 없애고 싶었다. 3. 코는 증상이 나타난 시점에서 조치를 취하려면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괴롭다…. 한다면 미리 해버려야 한다고 생각했다.어쨌든 내가 예약한 교수님도 수술이 많이 있어서 외래에 5월에 갔는데 가장 빠른 게 9월이라고 하셨다.이렇게 수술예약을 하고 시간은 빨리 흘러 9월이 되어서..그동안 리뷰를 많이 찾으면서 움찔하면서 수술실에 입장했는데 수술 당일인 오늘은 꽤 괜찮은 것 같다.(은 매우 주관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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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어떻게든 수술… 입원과 수술후의 감상은 제2탄으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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